이예원 |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이예원(18)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엑스골프-백제CC 점프 투어 2차전(총상금 3천만원) 우승을 차지했다.
이예원은 20일 충남 부여 백제 컨트리클럽(파72·6천231야드)에서 끝난 이번 대회에서 최종 합계 9언더파 63타로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짙은 안개로 인해 19일에 9개 홀 경기를 치르고, 이날 남은 9개 홀을 마무리하는 18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됐다.
13일 끝난 1차전에서도 우승한 이예원은 KLPGA 3부 투어에 해당하는 점프 투어 사상 6번째로 2개 대회 연속 우승자가 됐다. 이번 대회 우승 상금은 450만원이다.
역대 점프 투어 2개 대회 연속 우승자는 2008년 신슬이를 시작으로 2010년 이예정, 2013년 고진영과 박성현, 지난해 홍정민이 있었다.
박성아(21)가 6언더파 66타로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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