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제품 불가리스가 코로나 억제 효과가 있는 것처럼 연구 결과를 발표해 물의를 빚은 남양유업이 여론의 거센 역풍을 맞고 있습니다. 동물실험이나 임상시험 없이 실험 결과를 과장했다는 비판이 제기되면서 식약처는 식품표시광고법 위반으로 남양유업을 고발했고, 세종시는 남양유업 세종공장에 대해 2개월 영업정지 행정처분을 통보했습니다.
남양유업 측의 발표를 믿고 불가리스 제품을 샀던 소비자들은 '배신감을 느낀다'며 제품 불매운동을 벌이는 상황인데, 사실 남양유업이 불매운동의 대상이 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그래서 이번 사태 이후 "남양이 남양했다"는 조롱섞인 반응이 나오고 있는데, 남양유업의 그늘진 과거를 비디오머그가 정리했습니다.
(영상편집 : 정용희, 디자인 : 장지혜)
이혜미 기자(par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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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측의 발표를 믿고 불가리스 제품을 샀던 소비자들은 '배신감을 느낀다'며 제품 불매운동을 벌이는 상황인데, 사실 남양유업이 불매운동의 대상이 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그래서 이번 사태 이후 "남양이 남양했다"는 조롱섞인 반응이 나오고 있는데, 남양유업의 그늘진 과거를 비디오머그가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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