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쇄된 이개호 의원 담양사무소 |
(담양=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남 담양지역위원회 주요 당직자들이 이개호 의원 수행비서 발(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사퇴 입장을 밝혔다.
담양지역위원회는 20일 자료를 내고 "코로나19의 지역 내 집단감염 및 확산으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린 점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며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모범을 보여야 함에도 지역 내 큰 혼란을 일으킨 주요 당직자들은 책임을 통감하며 일괄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철저히 자숙하며 코로나19의 지역 내 확산이 하루빨리 수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조하겠다"며 "주요 당직자들의 미숙한 행동으로 지역 내 물의를 일으킨 점 다시 한번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위원회 관계자는 연합뉴스 통화에서 "현재 주요 당직자 17명이 사퇴 의사를 표명했고, 읍면 협의회장 80여 명의 사퇴 의견 수렴을 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수행비서로부터 감염된 이개호 의원도 별도 자료를 내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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