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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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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백조 ‘검단신도시 예미지 퍼스트포레’ 특공 후끈… 1순위 역대 최고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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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옆동네 반값 아파트… 검단신도시 내 분양권 프리미엄도 높아… 거주의무기간 없어 관심 고조

- 검단신도시 역대 최고 성적 기록, 20일(화) 1순위, 21일(수) 2순위 청약 접수 예정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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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백조가 검단신도시에 선보이는 ‘검단신도시 예미지 퍼스트포레’가 20일 1순위 청약을 예고해 뜨거운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19일 진행한 특별 공급 접수에도 기대에 부응하듯 검단신도시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검단신도시 예미지 퍼스트포레'는 총 491가구 특별 공급에서 3,716개의 청약 통장이 몰리며 평균 7.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인기를 실감했다.

‘검단신도시 예미지 퍼스트포레’가 위치한 검단신도시는 서울 강서구 바로 옆에 위치해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데다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아 전용면적 84㎡가 4억원 내외의 합리적 분양가로 책정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금성백조가 분양하는 ‘검단신도시 예미지 퍼스트포레’는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 동, 전용면적 76~102㎡, 총 1,172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76㎡ 214가구, ▲84㎡A 510가구, ▲84㎡B 75가구, ▲102㎡A 224가구, ▲102㎡B 149가구로 구성됐다.

청약 일정은 20일(화) 1순위에 이어 21일(수) 2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는 27일(화)에 발표하며, 정당 계약은 5월 10일(월)~14일(금) 5일간 진행된다.

탁월한 서울 접근성… 가격은 반값!
‘검단신도시 예미지 퍼스트포레’는 검단신도시 관문에 위치해 검단신도시 내에서도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다. 단지 바로 앞에는 메인대로가 위치해 차량을 통한 이동이 수월하며, 2023년 개통 예정인 검단-경명로간 도로를 통해 올림픽대로와 외곽순환도로의 접근이 편리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향후 원당-태리간 광역도로가 개통되면, 서울 진입은 한층 빨라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검단신도시는 인천 지하철 1호선 신설역 개통이 2024년 예정으로 향후 완공시 계양역에서 마곡까지 10분대, 서울역까지 30분대, 강남까지 40분대 이동이 가능해진다. 최근에는 김포를 기점으로 부천과 신림, 강남, 잠실을 거쳐 하남까지 이어지는 GTX-D노선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되면서 검단신도시 교통 환경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서울과의 우수한 접근성에도 불구하고 합리적인 가격을 갖추고 있다는 점은 수요자들의 눈길을 끄는 이유로 꼽힌다.

실제로 ‘검단신도시 예미지 퍼스트포레’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기 때문에 전용면적 84㎡ 기준으로 3억 9,000만원~4억4,400만원으로 분양가가 책정됐다. 서울 마곡엠밸리12단지 전용 85㎡(4층)가 지난 3월 11억원에 실거래된 사례에 비교하면 절반도 채 안되는 가격이다. 이 단지가 위치한 마곡역에서 ‘검단신도시 예미지 퍼스트포레’로 이동할 수 있는 계양역까지는 1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또 검단신도시 내에서도 오는 6월 첫 입주를 앞두고 분양권에 높은 프리미엄이 형성돼 있는 것도 이목이 집중되는 이유로 꼽힌다. 실제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살펴보면 ‘검단신도시 호반베르디움(AB15-2블록)’ 전용 84㎡는 지난 2월 8억2,000만원(19층)에 거래됐고,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AB14블록)’도 지난 2월 전용 84㎡가 7억6,824만원(15층)에 팔렸다.

높아진 인기 탓… 청약 자격 문의 급증
금성백조가 오는 20일(화) ‘검단신도시 예미지 퍼스트포레’의 1순위 청약 접수을 받을 예정으로 모델하우스로는 청약자격을 확인하는 문의전화가 급증하고 있다.

분양관계자는 “수요자들에게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면서 문의전화가 끊이지 않고 이어져 상담인원을 2배로 늘렸음에도 불구하고 쉴 틈이 없는 상황이다”라며 “대부분 청약 자격과 이후 계약조건에 대한 문의가 대다수이기 때문에, 실제 청약률이 상당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검단신도시 관련 커뮤니티에는 일부 게시글에 청약 자격을 문의하는 글과 문의전화가 계속 통화 중이어서 연결이 잘 안된다는 등의 불만 아닌 아쉬움을 토로하는 글도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금성백조의 ‘검단신도시 예미지 퍼스트포레’의 청약자격을 자세히 살펴보면 입주자모집공고일(4월 9일) 기준, 청약 순위별로 공급 가구수의 50%를 해당 주택건설지역인 인천에 2년 이상 거주한 자에게 우선 공급하고, 나머지 50%는 인천 2년 미만 거주자와 기타 수도권(서울, 경기) 거주자에게 공급한다.

청약 자격은 무주택 세대주와 1주택자(처분 조건)이며, 청약 통장은 가입 기간 24개월 이상 및 지역별 예치금액(각 지역별 상이) 이상이 확보되어야 한다. 과거 5년 이내에 다른 주택에 당첨됐거나 해당 세대에 속한 자, 2주택 이상(분양권 등 포함)을 소유자와 해당 세대에 속한 자는 1순위 청약이 제한된다.

입주자 선정 기준은 주택소유 여부에 따라 분류된다. 무주택자는 가점제로, 1주택을 소유한 세대에 속한 자(세대주)는 추첨제로 선별하여 입주자를 선정한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76·84㎡는 100% 가점제 △전용면적 102㎡는 가점제 50%, 추첨제 50%를 적용한다. 특히 ‘검단신도시 예미지 퍼스트포레’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공공택지의 새 아파트지만, 거주 의무 기간이 없다.

‘검단신도시 예미지 퍼스트포레’의 모델하우스는 인천 서구 일원에 위치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감염 예방을 위해 사이버로만 운영한다. 모델하우스 관람은 향후 계약자에 한하여 예약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3년 10월 예정이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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