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부 쿠데타에 대한 항의 시위가 잇따르고 있는 미얀마에서 현지 상황을 취재하던 일본인 기자가 치안 당국에 구속됐습니다.
미얀마에서 취재활동을 하던 기타즈미 유키 씨는 어젯밤 양곤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치안 당국 요원들에게 연행됐다고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주미얀마 일본대사관은 기타즈미 씨가 교도소에 수감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 기자 출신인 기타즈미 씨는 미얀마에 정착해 살면서 일본어 정보지 편집장을 거쳐 프리랜서 언론인으로 활동해 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타즈미 씨는 군부 쿠데타 후 항의 시위 소식을 SNS를 통해 알리면서 일본 언론 매체에 기고하기도 했으며 지난 2월 26일에도 시위 현장 취재 중 구금됐다 풀려난 바 있습니다.
스가 총리는 이날 관저에서 취재진에게 "현재 일본 대사관에서 전력으로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국민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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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에서 취재활동을 하던 기타즈미 유키 씨는 어젯밤 양곤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치안 당국 요원들에게 연행됐다고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주미얀마 일본대사관은 기타즈미 씨가 교도소에 수감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 기자 출신인 기타즈미 씨는 미얀마에 정착해 살면서 일본어 정보지 편집장을 거쳐 프리랜서 언론인으로 활동해 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타즈미 씨는 군부 쿠데타 후 항의 시위 소식을 SNS를 통해 알리면서 일본 언론 매체에 기고하기도 했으며 지난 2월 26일에도 시위 현장 취재 중 구금됐다 풀려난 바 있습니다.
스가 총리는 이날 관저에서 취재진에게 "현재 일본 대사관에서 전력으로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국민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일본 외무성 관계자는 미얀마 군부 측에 구속 이유 등에 대한 설명과 석방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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