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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임택)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5·18민주광장 분수대를 19일부터 가동한다고 이날 밝혔다.
지름 19.3m, 높이 2.32m에 214t 분수용량을 가진 5·18민주광장 분수대는 모터펌프 14대를 이용해 가동되며, 180여 개의 수중조명이 눈향나무, 회향목 등의 조경목과 함께 어우러져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에게 신선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운영 기간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40분까지이다.
주간은 30분 가동·30분 휴식, 야간은 40분 가동·20분 휴식을 기본으로 가동된다. 단, 날씨와 광장 행사 등 현장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친 시민들이 시원하게 뿜어져 나오는 분수대를 보며 답답한 기분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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