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영국대사 면담
[서울=뉴시스]김형수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8일 오전 서울시의회를 방문해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오른쪽)을 만나고 있다. 2021.04.08. kyungwoon59@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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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시는 19일 오후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시의회 내빈대기실에서 서울시의회와 '지방자치 구현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제300회 시의회 본회의 종료 후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 등 의장단과 만나 환담하고 협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업무 협약은 성공적인 자치분권 시대를 열기 위해 서울시와 시의회가 적극적으로 협력하자는 시의회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올해 32년 만에 개정돼 내년 시행을 앞둔 지방자치법에 대한 조례 개정 등 후속 조치, 7월1일 본격 시행되는 자치경찰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준비 등에 상호 협력한다는 취지다.
오 시장은 이에 앞서 시의회 본회의에 앞서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서울특별시의회 제300회기 기념행사'에도 참석해 축사한다.
한편 오 시장은 오후 5시 시장집무실에서 사이먼 스미스(Simon Smith) 주한 영국대사와 면담한다. 주한 대사와 만나는 자리는 이번이 처음으로, 서울시와 영국 도시 간 우호교류 협력 방안에 대한 얘기를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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