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더불어민주당 5.2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은 오늘 첫 연설 대결을 펼쳤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다음 주 원내대표 경선을 앞두고 출마 선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수강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 대표 후보들은 오늘 예비경선을 통해 첫 공개 득표전을 벌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 5.2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은 오늘 첫 연설 대결을 펼쳤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다음 주 원내대표 경선을 앞두고 출마 선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수강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 대표 후보들은 오늘 예비경선을 통해 첫 공개 득표전을 벌였습니다.
한목소리로 정권 재창출을 다짐했지만, 민생과 혁신, 개혁 등 강조점에 차이를 보였습니다.
[우원식 /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 지금 당장, 우리의 눈을 국민의 삶으로 돌려야 합니다. 당의 중심 과제를 국민의 삶에 맞추는 민생으로 혁신해야 합니다.]
[송영길 /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께서 세운 자랑스러운 민주당, 그 이름만 빼고 모든 것을 바꿀 수 있어야 합니다.]
[홍영표 /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 민주당은 개혁입니다. 개혁은 민주당이 존재하는 이유입니다. 국민과 함께하는 개혁으로 민주당이 거듭나겠습니다.]
만 30살, 정한도 용인시의원은 당 대표 후보에 깜짝 출마했지만, 3명이 경쟁하는 본선에 들지는 못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차기 원내대표 경선 레이스에 돌입했습니다.
충청 출신 3선인 김태흠 의원이 "투쟁력과 결기 있는 원내대표가 필요하다"며 맨 먼저 출마 선언을 했고,
울산 출신 4선 김기현 의원도 잠시 전 다양한 경험과 통합 리더십을 내세우며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4선 권성동, 3선 유의동 의원도 조만간 출사표를 낼 예정인 가운데, 경선은 다음 주 치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OBS뉴스 이수강입니다.
<영상취재: 이영석, 현세진/ 영상편집: 이종진>
[이수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