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서울시가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통학로 주변 교통사고 예방에 힘쓰기 위해 2018년 학교 통학로 녹화사업을 시범으로 시작해 올해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대상지는 서울갈산초등학교(양천구), 서울양원초등학교(양천구), 서울오류초등학교(구로구) 통학로(1.3㎞) 등이다.
초록빛 꿈꾸는 통학로 프로젝트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사회공헌사업과 연계한 통학로 녹화사업으로 지난 2019년 1월 22일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아울러 자녀안심 그린숲 사업은 올해부터 산림청에서 서울시의 학교 통학로 녹화 사업을 벤치마킹해 전국으로 확대한 사업이다.
최윤종 푸른도시국장은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주인공들인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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