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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중국 진출 기업 시황 · 매출 하락…2분기 반등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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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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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부진과 원자재 조달 문제 등으로 중국 시장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1분기 시황과 매출이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산업연구원과 대한상공회의소 베이징사무소, 중국한국상회가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 212곳을 대상으로 경기실사지수 BSI를 조사한 결과 시황은 89, 매출은 84로 전분기대비 각각 감소했습니다.

시황은 4분기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고 매출은 2분기 연속 떨어졌습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업종만 100을 넘겼고 자동차와 화학 등 대부분 업종이 100을 하회했습니다.

다만, 유통업은 4분기 연속 상승하면서 2018년 3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중국 진출 기업들의 주된 경영상 어려움은 현지 수요 부진과, 수출 부진, 인력난·인건비 상승 등이었습니다.

하지만, 2분기 전망 BSI는 현지 수요가 살아나고 코로나19 영향이 점차 완화하면서 시황 113, 매출 126으로 모두 100을 웃돌며 높은 기대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화강윤 기자(hwak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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