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원전동맹,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에 따른 성명서 발표
대전 유성구청 전경 ©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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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송애진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전국원전동맹에 속한 지차제 구성원으로서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철회를 촉구한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전국원전동맹은 지난 15일 인근국가의 동의 없는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에 따라 대책마련을 촉구하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에 따른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번 성명서에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투기를 막기 위한 국제해양재판소 제소 여부 검토 및 해양투기 금지에 관한 구체적 사항을 명문화하는 해양오염 관련 국제법 개정 요구 등을 담았다.
이와 함께 정부와 여·야가 총력을 쏟아 일본의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행태에 냉철하고 단호하게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후쿠시마 원전 사고 오염수 해양투기는 비단 한·중·러 주변국에 국한된 문제가 아닌 전세계적으로 인류의 건강에 위협을 줄 수 있는 행위로 가족과 구민, 나아가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뜻을 모아야한다"고 강조했다.
thd21tprl@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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