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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파리 생제르맹(PSG) 감독이 네이마르(29)에게 찬사를 보냈다.
PSG는 지난 14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에서 0-1로 패했다.
이로써 PSG는 1, 2차전 합계에서 바이에른 뮈헨과 3-3을 기록했다. 하지만 PSG가 1차전에서 3-2로 승리, 원정 다득점 원칙에서 앞서 4강 진출에 성공했다.
PSG 공격을 이끈 네이마르는 1차전에서 2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네이마르는 2차전에서 골이나 도움을 기록하지 못했지만 뮌헨의 중원과 수비진을 상대로 맹활약을 펼쳐 보였다.
포체티노 감독은 17일 스페인 '카데나 SER'와 인터뷰에서 네이마르에 대해 "그는 재능이 풍부하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네이마르는 드리블을 통해 어려운 상황에서 빠져 나오는 능력이 탁월하다. 그는 뮌헨을 상대로 순수한 재능이 무엇인지 보여줬다"면서 "나는 그가 최고 중 한 명이라고 생각한다. 그는 최고 레벨에 올라 있다"고 강조했다.
PSG는 오는 29일과 5월 5일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4강전에서 홈 앤 어웨이로 두 차례 맞대결을 펼친다. PSG가 맨시티를 꺾게 되면 두 시즌 연속 결승 무대에 오르게 된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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