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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토요와이드] 총리교체·개각·청와대 개편…與 대권경쟁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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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와이드] 총리교체·개각·청와대 개편…與 대권경쟁 본격화

<출연 : 조기연 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이기재 동국대 겸임교수>

문재인 대통령이 세 번째 국무총리로 김부겸 전 행정안전부 장관을 지명하는 등 중폭 개각과 청와대 개편을 동시에 단행했습니다.

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친문인 4선의 윤호중 의원이 선출됐고, 국민의힘은 통합과 지도체제 개편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두 분과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조기연 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 이기재 동국대 겸임교수 어서 오세요.

<질문 1> 4·7 재보선 참패 이후 쇄신의 뜻을 비쳐온 문 대통령이 개각을 단행했습니다. 국무총리와 5개 부처 개각과 함께 청와대 참모진도 동시에 교체했는데요. 임기 1년을 남겨놓고 쇄신 차원이라고 봐야겠죠?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2> 개각을 앞두고 관심이 정세균 총리의 후임에 쏠려 있었는데요. 문 대통령은 그동안 보수 텃밭 대구에서 지역주의 타파를 외쳐온 김부겸 전 행안부 장관을 마지막 총리 후보자로 지명했습니다. 임기 말 국정 안정과 통합을 고려한 것으로 봐야 할까요?

<질문 3> 그간 차기 대선 출마 의지를 공공연히 밝혀 온 정세균 전 총리는 대선 레이스에 본격 합류하게 됐습니다. 이재명 경기지사, 이낙연 전 대표로 나뉜 여권 표심을 얼마나 흡수할까요?

<질문 4> 청와대 비서진 개편에도 관심이 쏠렸는데요. 우선 '비문'으로 여권에도 쓴소리를 해온 이철희 전 의원이 정무수석에 발탁됐습니다. "민심을 헤아리고 아닌 것에 대해선 노(NO)라고 말할 수 있는 참모가 되겠다"고 했는데, 역량을 발휘할 수 있을까요?

<질문 5> 갤럽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30%를 기록해 3주 연속 취임 후 최저치를 경신했습니다. 이번 '인적 쇄신'이 반전의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6> 4·7 재·보궐 선거 참패 이후 민주당의 쇄신 향방을 가늠할 첫 시금석인 원내대표 선거에서 '친문'의 4선 윤호중 의원이 당선됐습니다. 104표 대 65표의 압도적인 차이로 박완주 의원을 꺾었는데요. 어떤 의미로 봐야 할까요?

<질문 7> 국민의힘 상황도 살펴보죠. 주호영 권한대행이 조기 사퇴 입장을 밝히고, 국민의당과 합당을 결의했습니다. 안철수 대표는 합당에 대한 당원들의 의견을 묻고 있다며 다음 주말께 입장 표명을 시사했는데요.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질문 8>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과 금태섭 전 의원이 만났습니다. 금 전 의원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까지 참여할 수 있는 제3지대 창당을 기획 중인데, 김 전 위원장은 제3지대는 없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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