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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이슈 박수홍 친형 재산 횡령 논란

박수홍 근황, 반려묘 다홍이와 봄 산책…"우리끼리 행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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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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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수홍과 그의 반려묘 다홍이/사진=유튜브 채널 '검은고양이 다홍'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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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수홍이 반려묘 다홍이와 오랜만에 봄 나들이에 나선 모습을 공개했다.

박수홍은 16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검은고양이 다홍'을 통해 '[다홍VlOG] 다홍이랑 봄나들이 오랜만에 바깥구경 나왔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박수홍은 영상과 함께 "70만 구독자 고맙수다홍. 우리끼리 수다 많이 떨고 홍홍 웃으며 행복하자요"라는 글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8분 정도의 영상에는 박수홍과 함께 가벼운 산책에 나선 다홍이의 모습이 담겼다. 붉은색 리본 목걸이를 착용한 다홍이는 살랑살랑 부는 봄바람과 따뜻한 햇살을 즐겼다. 짹짹 들려오는 새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모습도 담겼다.

이를 본 박수홍은 "다홍아 오랜만에 바람쐬니까 좋아? 웬일이야 목소리를 다 내고. 바람 냄새 맡아봐. 봄내음이야"라고 말을 걸었다.

기분 좋은 듯 꼬리를 흔드는 다홍이에게 "꼬리는 살랑살랑, 바람도 살랑살랑"이라고 말하며 다홍이의 행동 하나하나에 집중했다. 박수홍은 행복해보이는 다홍이의 엉덩이를 연신 두드리며 애정을 표했다.

박수홍의 손길에 기분이 좋아 나무 바닥에 한바탕 구른 다홍이의 모습에는 "다홍이 먼지 다 묻힌다. 목욕해야 한다"며 웃었다.

박수홍은 다홍이의 말을 대신 말하듯 목소리을 변조하며 "목욕을 제가 하면 될 것 아닙니까요"라고 말하기도 했으며, "아유 햇살 눈부시다"라고 말하며 다홍이를 품에 안고 봄 햇살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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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수홍의 반려묘 다홍이/사진=유튜브 채널 '검은고양이 다홍'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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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본 누리꾼들은 "수홍씨를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다홍아 사랑해" "다홍이 영상 보면서 힐링도 하고, 우울했던 내 마음도 치유의 꽃으로 피어났어요. 우리 다홍이 최고예요" "박수홍씨~ 웃음 소리 너무 좋아요. 제 마음이 편안해지네요. 다홍아 우리 수홍님 잘 부탁해" 등의 댓글을 남기며 응원했다.

한편 박수홍은 지난달 말 친형 부부의 횡령 의혹에 대해 인정하고, 법적 대응에 나섰다. 박수홍은 지난 5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횡령) 혐의로 친형 부부를 서울서부지방검찰정에 고소했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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