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7주기 기자회견 |
(청주=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충북지역 시민·사회·노동단체들로 구성된 '세월호 희생자 추모 및 진실규명 충북범도민대책위원회'는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낱낱이 밝히고 잘못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범도민대책위원회는 "진상규명을 위해 독립적인 수사체계가 필요하다"며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원회는 검찰 특별수사단의 수사 결과를 검증하고 국정원, 군 정보기관 등을 조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회는 진상규명과 피해자 권리 보장, 재난 참사 예방을 위한 법안을 빠르게 처리해야 한다"며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지 못한 책임자들에게는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k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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