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전 위원장은 금태섭 전 의원과 조찬 회동을 가진 뒤 취재진과 만나, 정당을 만드는 건 특정한 정치적 목적이 있어야 한다면서 자신은 만들 이유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을 향해서는 막연하게 합당하면 세가 늘어날 것 같으냐면서 국민 마음을 제대로 읽고 하는 게 중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재보선 승리를 통합으로 해석한다면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며, 지난해 총선 전 보수 대연합의 실패를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금 전 의원과의 회동에 대해선 오세훈 후보를 도와준 것이 고마워 식사를 한 것뿐이라며, 별도의 의미 부여를 경계했습니다.
이정미[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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