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포티투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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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스타트업 포티투닷(42dot)이 자체 기술로 개발한 니로 EV 기반 로보택시 시연과 자체 제작한 자율주행 배송 차량을 선보였다.
포티투닷은 16일 상암 자율주행 시범 지구에서 열린 제8차 대한민국 혁신성장 BIG3 추진 회의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차세대 유망 산업으로 선정된 미래차, 시스템 반도체, K-바이오 등 미래 3대 주력 사업 가운데 자율주행 기술과 관련 국내 기업들의 기술 수준을 확인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포함해 국토교통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특허청의 장차관 등이 참석했다.
포티투닷은 이번 BIG3 추진 회의에서 해당 기술이 적용된 로보택시를 성공적으로 시연해 기술력을 과시했다. 현대자동차 상용선행디자인팀과 개발한 자율주행 배송 차량을 처음 공개하고 자율주행 자동차가 도심 환경에서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의 매개체가 될 수 있다는 방향성을 제시했다.
시연에서는 자율주행 기술 뿐만 자율주행 차량 내에서 사용자가 차량 안팎의 유용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자율주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함께 선보였다.
포티투닷은 자율주행에 최적화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올 상반기 시작하는 상암 로보택시 서비스에서 자율주행 차량을 직접 경험하는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송창현 포티투닷 대표는 "자율주행 기술은 궁극적으로 사용자 중심의 이동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끊김이 없이 연속적으로 어디에서나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며 "자율주행 로보택시와 자율주행 셔틀을 통해 고민할 필요가 없는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동우 기자 canel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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