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
[헤럴드POP=정혜연 기자]박수홍이 반려묘 다홍이와 함께한 일상을 공유했다.
16일 방송인 박수홍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다홍이랑 봄나들이 오랜만에 바깥 구경 나왔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박수홍은 반려묘 다홍아와 함께 외출해 봄 햇살을 만끽했다. 박수홍은 다홍이에게 "오랜만에 바람 쐬니까 좋냐"라고 물었고, 다홍이는 야옹거리며 대답했다.
이에 박수홍은 "웬일이냐 목소리를 잘 내고"라며 흐뭇한 아빠 미소를 지었다. 박수홍은 "다홍아 바람 냄새 맡아봐. 봄 내음이다"라고 말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다홍이는 바닥에 몸을 비비며 귀여운 애교를 부렸다. 다홍이의 사랑스러운 모습은 박수홍의 웃음을 자아냈다.
박수홍은 "다홍이가 관심을 가질까"라며 탱탱볼 장난감을 던졌다. 다홍이가 관심이 없어하자 박수홍은 다홍이의 최애 장난감을 흔들어 보였다.
여전히 무관심한 다홍이의 모습에 박수홍은 "바깥 구경하는 게 더 재미있나 보다"라며 다홍이에게 "이다음에 마당 있는 집에서 뛰어놀게 해줄게"라고 약속했다.
애틋한 두 사람의 케미는 구독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특히 박수홍은 무릎을 꿇고 바닥에 누워 다홍이와 눈맞춤하며 다홍이를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박수홍은 다홍이를 열심히 쓰다듬으며 꿀 떨어지는 목소리로 연신 "사랑해"라고 말했다. 그의 소소한 일상은 많은 사람들에게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했다.
해당 영상을 시청한 네티즌들은 "서로 의지하며 행복하게 잘 살아", "수홍 씨가 평화로워 보여 좋습니다", "다홍이의 귀여움에 힐링하고 갑니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한편 박수홍은 매니지먼트 업무를 담당하던 친형으로부터 횡령을 당했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지난 3월 29일 반려묘 SNS를 통해 친형과의 갈등을 인정한 바 있다. 박수홍은 지난 5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위반(횡령) 혐의로 친형 내외를 서울서부지방검찰청에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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