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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귀찮은 X" "굶겨봐"…정인이 양부모 문자 복원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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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6개월 된 정인이를 숨지게 한 양어머니가 1심 재판에서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받았었죠. 양부모는 뒤늦게 사죄하며 고개를 숙였지만, 그동안 이들이 나눈 문자메시지를 보면 정인이에 대한 미안함, 후회 전혀 찾아볼 수 없습니다.

이현정 기자입니다.

<기자>

정인이가 입양된 지 한 달 뒤인 지난해 3월 4일 양부모가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