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군부 쿠데타에 저항하는 시민들에 대한 군경의 유혈진압으로 71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한 미얀마에서 군인들이 물 축제를 벌인 것으로 알려져 비난이 일고 있습니다.
미얀마는 이번 주 최대 축제인 전통설 '띤잔' 연휴를 맞았지만, 유명한 물 축제는 대부분 지역에서 찾아볼 수 없는데요.
하지만 현지 매체 이라와디가 15일 보도한 영상에는 한 사관학교에서 생도들이 띤잔 축제를 즐기는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유튜브에도 미얀마 군인들이 띤잔 축제를 즐기는 영상이 올라왔는데요.
민주 진영 임시정부격인 '연방의회 대표위원회'(CRPH)는 "민간인들은 공포 속에서 살고 있는데 군인들은 띤잔 축제를 기념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인권단체 정치범지원협회(AAPP)에 따르면 지금까지 숨진 것으로 확인된 시민들은 715명에 달합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황윤정·서정인>
<영상 : 로이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미얀마는 이번 주 최대 축제인 전통설 '띤잔' 연휴를 맞았지만, 유명한 물 축제는 대부분 지역에서 찾아볼 수 없는데요.
하지만 현지 매체 이라와디가 15일 보도한 영상에는 한 사관학교에서 생도들이 띤잔 축제를 즐기는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유튜브에도 미얀마 군인들이 띤잔 축제를 즐기는 영상이 올라왔는데요.
민주 진영 임시정부격인 '연방의회 대표위원회'(CRPH)는 "민간인들은 공포 속에서 살고 있는데 군인들은 띤잔 축제를 기념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인권단체 정치범지원협회(AAPP)에 따르면 지금까지 숨진 것으로 확인된 시민들은 715명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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