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시장 첫 인사로 과거 시장 시절 수행했던 정상훈 초임 국장 내정...부시장단 1~2일내 내정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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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8일 취임 이후 1주일만인 15일 첫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오 시장은 이날 오후 정상훈 경제실 성장거점추진단장을 비서실장으로 발령 낼 것으로 전해졌다.
정 실장 내정자는 오 시장 수행 비서를 한 측근으로 오 시장이 첫 출근하던 8일 안내하면서 중용될 것으로 전해졌다.
과거 오 시장 시절 수행 비서관은 구종원· 박진영· 정상훈 국장, 곽종빈 자치행정과장이 맡았다.
오 시장은 시청에 들어와 구종원· 박진영 · 정상훈 국장을 먼저 찾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정 비서실장 내정자는 한국교원대를 졸업한 후 지방고시에 합격, 서울시에 근무하다 청와대 행정관도 역임했다.
오 시장은 이날 정 국장을 비서실장으로 발령낸 이후 행정1,2부시장과 정무부시장, 기조실장 내정자 순으로 고위직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오 시장이 취임 이후 고위직에 대한 인사가 늦어지면서 정무부시장 내정과 관련 안철수 국민의 당 대표와 조율이 어려움이 있는 것 아닌가하는 추측들이 나오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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