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1.4.13/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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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다음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는다.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서울 지역 방역대책을 총괄하는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 자격으로 이르면 다음주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한다.
오 시장 측 관계자는 "최근 정부가 백신 접종 신뢰도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장에 백신접종을 요청한 데에 따른 것"이라며 "현재 접종 날짜를 조율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오 시장은 한국의 백신접종 속도가 느리다고 지적한 바 있다.
오 시장은 13일 서울시청에서 코로나19 브리핑을 열고 "우리가 백신접종 속도가 가장 느린 편"이라며 "어떤 전문가와 대화해보니 아프리카 나라 평균보다도 접종 속도가 느리다더라"고 말했다.
전날 0시 기준 서울에서는 3.1%인 18만8646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으며 1만3500명(0.2%)가 2차 접종을 마쳤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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