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건설 제일풍경채 B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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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고·특목고 폐지 정책 추진으로 국제학교 인근에 제일건설이 평택에 공급한 아파트에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제일건설이 지난해 7월와 9월 경기도 평택시에서 분양한 ‘제일건설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2차 Edu’와 ‘제일건설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3차 센텀’ 아파트가 그 주인공이다. 제일건설은 풍경채 브랜드로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사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제일건설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2차 Edu’는 고덕신도시에 들어서며 지하 1층~지상 25층, 9개, 총 877가구 규모로, 전용 75㎡ 1개 타입 138가구 외 전용 84㎡ 3개 타입 총 739가구로 구성되었다. 바로 옆에 들어서는 제일선설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3차 센텀’은 지하 1층~지상 32층, 9개동 전용 75~84㎡ 820가구 규모다.
제일건설,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3차 센텀 투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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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제일건설 제일풍경채 단지들은 현재 자사고·특목고 폐지를 놓고 시비가 갈리는 상황 속에서 국제학교가 인접해 있어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다. 정부는 2025년부터 고교학점제를 전면 실시하는 한편 자율형사립고와 외국어고, 국제고를 일반고로 일괄 전환하는 내용의 ‘고교서열화 해소 및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자사고·특목고 등의 대안으로 국제학교가 부상하고 있는 실정이어서 이번 제일건설이 평택에 선보인 아파트의 몸값도 확 뛰고 있다.
실제 제일건설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2차 Edu와 제일건설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3차 센텀이 들어서는 평택 고덕신도시는 국제학교(예정)에 통학할 수 있는 입지다. 이들 제일건설 시공 단지 앞으로 조성되는 ‘고덕신도시 에듀타운’은 약 16만 7,000㎡ 규모의 교육 특화 구역이다. 국제학교를 비롯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의 신설이 계획되어 있다.
여기에 제일건설 제일풍경채 단지 인근에는 추후 외국 대학도 들어설 예정이어서 더욱 우수한 교육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에듀타운 북쪽 고덕면 율포리 일원 약 107만 4,000㎡ 면적에 조성되는 국제교류단지에는 세계 200위권 이내의 외국 대학 유치가 추진되고 있다. 외국 대학과 함께 외국인 전용 단독·공동주택, 테마공원, 국제 교류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국제학교 인접 단지는 억대 웃돈도 형성하고 있어 더욱 높은 고덕신도시에 들어서는 제일건설제일풍경채단지가 기대감을 받고 있다. 국토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채드윅 국제학교와 맞닿은 송도더샵14단지하버뷰(292가구, 2011.4. 입주) 전용 84㎡는 지난해 12월 최고 6억 1,000만원으로 거래되었으나 1개월만에 8천만원 이상 올라 올해 1월에는 6억 9,700만원에 실거래가 됐다. 더샵그린워크2차(665가구, 2014. 8. 입주) 전용 84㎡도 지난해 12월 최고 6억 9000만원에서 올해 3월 8억 4,000만원까지 올랐다.
업계 한 전문가는 “특목고·자사고 등 기존의 교육기관들이 일반고 전환의 수순을 밟게 되면서 국제학교의 차별화된 교육 환경을 기대하는 학부모 수요층이 몰려 인기가 치솟고 있다”며 “제일건설이 공급하는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2차 Edu’와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3차 센텀’의 경우 바로 옆에 국제학교가 들어서는 게 수요자들 사이에서 알려지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제일건설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2차 Edu’와 제일건설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3차 센텀’은 편리한 생활이 가능한 인프라를 두루 갖추고 있다. BRT 정류장이 바로 앞으로 들어서며, 인근에는 ‘평택 예술의전당’과 도서관 등의 조성이 예정되어 있다. 함박산 근린공원(약 67만㎡)도 조성이 한창이다. 삼성산단과 평택브레인시티(예정), 고덕신도시 행정타운(예정)등 직주근접 수요도 두터울 전망이다.
한편 제일건설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2차 Edu’와 제일건설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3차 센텀’은 지난 해 각각 1순위 평균 17.36대1와 20.68대1의 경쟁률로 전 타입 1순위에서 마감했다. 제일건설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2차 Edu의 입주는 2023년 2월 예정이며, 제일건설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3차 센텀은 2023년 3월 입주 예정이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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