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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이슈 박수홍 친형 재산 횡령 논란

김다은 아나운서, "박수홍의 93년생 여자친구, 나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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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조현정기자] 김다은 KBS 순천방송국 아나운서가 "박수홍의 여자 친구가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김 아나운서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몇몇 분들 아직도 네이버에 '93년생 김다X 아나운서'로 검색하고 제 인스타 팔로우하고 계시나본데, 안타깝게도 저는 그 김다땡이 아닙니다"라고 게재했다.


'93년생 김다X 아나운서'는 온라인 상에서 방송인 박수홍의 여자 친구로 거론되고 있다.


김 아나운서는 93년생에 동명이인이라서 자신이 박수홍의 여자 친구로 지목되는 것에 직접 단호한 입장을 전했다. 지인들은 일부 블로그에 김다은 아나운서의 사진까지 게재됐다며 안타까워하기도 했다.


앞서 박수홍은 친형 부부를 횡령혐의로 고소했고, 친형 측은 박수홍 형제의 갈등은 회계나 금전문제가 아니라 1993년생인 박수홍의 여자 친구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hjcho@sportsseoul.com


사진| 김다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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