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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리버풀을 누르고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5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에서 리버풀과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1차전은 1-3으로 승리한 레알이 4강행을 확정했다.
홈팀 리버풀은 살라, 피르미누, 마네, 베이날둠, 파비뉴, 밀너, 알렌산더 아놀드, 필립스, 카박, 로버트슨, 알리송이 선발로 나섰다. 레알은 비니시우스, 벤제마, 아센시오, 크로스, 카세미루, 모드리치, 멘디, 나초, 밀리탕, 발베르데, 쿠르투아를 투입했다.
전반 2분 만에 리버풀에 골찬스가 나왔다. 레알 뒷공간이 뚫렸고 살라가 골키퍼 정면에서 슈팅을 시도했다. 그러나 쿠르투아 골키퍼가 발로 막아내며 리버풀의 득점을 저지했다. 전반 19분 레알도 득점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벤제마의 슈팅이 수비 맞고 굴절된 뒤 골대에 맞으며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리버풀의 공격은 계속 됐다. 전반 37분 다시 한 번 마네에게 기회가 왔지만 크로스에 발을 대지 못했다. 결국 전반전은 득점이 나오지 않으며 0-0으로 종료됐다.
후반전도 비슷한 흐름으로 진행됐다. 리버풀의 일방적인 공격이 이어졌고, 레알은 슈팅을 육탄 방어로 막아내며 버텼다.
레알도 반격에 나섰다. 비니시우스 대신 호드리구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후반 36분 벤제마에 결정적인 기회가 찾아왔다. 오른쪽에서 크로스가 정확하게 투입됐고, 벤제마가 프리 헤더를 연결했다. 그러나 머리에 공이 제대로 맞지 않으면서 골문 위로 넘어갔다.
후반 추가 시간은 4분이 주어졌고, 리버풀이 마지막까지 공격을 이어갔다. 후반 추가 시간 2분 살라가 골문 앞에서 슈팅을 날렸지만 역시 쿠르투아의 선방에 막혔다. 결국 마지막까지 골은 나오지 않았고, 1차전을 승리한 레알이 4강으로 향했다.
[경기 결과]
리버풀(0):
레알 마드리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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