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방송된 칠레의 지상파 채널 '메가 TV'의 코미디쇼 '미 바리오'가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출연진들이 그룹 방탄소년단(BTS)을 패러디한 개그를 하던 도중 논란이 될 발언을 했기 때문인데요. 이들은 BTS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에 비유하며 코미디를 이어갔는데, 이 같은 사실이 칠레의 BTS 팬덤을 통해 SNS에 공유됐고, 전 세계적으로 "인종차별은 유머가 아니다"라는 해시태그 운동이 시작됐습니다. 논란이 된 칠레 방송사의 코미디, 소셜 미디어 비디오머그가 살펴봤습니다.
(영상편집 : 천은선)
인턴 오해련, 이혜미 기자(par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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