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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취준생 죽음 내몬 '김민수 검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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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보이스피싱 사기를 당했던 한 20대 취업준비생이 지난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안타까운 일이 있었습니다. 당시 피해자에게 전화를 걸어서 자신을 김민수 검사라고 속이면서 사기를 쳤던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KNN 강소라 기자입니다.

<기자>

부산 광안리의 한 오피스텔입니다.

경찰이 적발한 방 안에 낯선 장비가 한 대 놓여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