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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앞에 놓여진 정인이 영정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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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앞에 놓여진 정인이 영정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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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양부모에게 학대를 당해 숨진 16개월 영아 '정인이 사건'의 결심 공판이 열린 14일 오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 앞에 정인이 영정사진과 음식이 놓여 있다. 2021.04.14 mironj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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