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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첼시가 한 골을 내줬지만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첼시는 14일(한국시각) 스페인 세비야 에스타디오 라몬 산체스-피스후안에서 열린 2020/21시즌 UEFA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FC포르투와의 경기에서 0-1로 패했지만 합산 스코어 2-1로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첼시는 3-4-3 전형으로 나섰다. 에두아르 멘디 골키퍼를 비롯해 안토니오 뤼디거-티아고 실바-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 벤 칠윌-은골로 캉테-조르지뉴-리스 제임스, 크리스천 풀리식-카이 하버츠-메이슨 마운트가 선발 출장했다.
포르투는 4-3-3 전형으로 나섰다. 아구스틴 마르체신 골키퍼를 비롯해 자이두 사누시-페페-상셸 음벰바-윌슨 마나파, 마테우스 유리베-마르코 그루이치-세르지우 올리베이라, 오타비우-무사 마레가-헤수스 코로나가 선발 출장했다.
1차전에 0-2로 패한 포르투가 전반부터 공격에 나섰고 첼시는 수비에 성공한 뒤 빠른 공격 전환으로 포르투를 공략했다.
하지만 양 팀은 전반에 별다른 소득을 거두지 못하고 아쉬움 속에 후반전에 들어갔다. 포르투는 후반 17분 미드필더 그루이치를 뺴고 장신 공격수 메흐티 타레미를 투입해 공세를 이어갔다.
타레미는 들어가자마자 후반 19분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헤더 슈팅으로 연결해 유효슈팅을 기록했고 멘디의 선방에 막혔다.
포르투는 공세를 늦추지 않았지만 안정적인 첼시 수비를 뚫지 못했고 결국 후반 추가시간 46분에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타레미가 환상적인 오버헤드 킥으로 만히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포르투는 그 이후 추가골을 만들지 못했고 첼시가 2-1로 이겨 7년 만에 4강 진출에 성공했다.
sbjhk8031@xportsnews.com / 사진=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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