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던 산초 /스카이스포츠 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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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박병헌전문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에서 이적해온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의 공격수 제이던 산초(21)가 15일(한국시간) 열리는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2차전 홈경기에도 출전하지 못한다. 허벅지 부상 때문이다.
영국의 스카이스포츠는 ”산초는 지난주 8강 1차전에도 뛰지 못한 산초가 2차전에도 마찬가지다. 그는 허벅지 부상으로 한달간 결장을 했다”고 14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산초는 리그에서 부상을 당했는데, 어느 팀과의 경기에서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2019년 8월 맨시티에서 이적해온 윙어 산초는 지난 8일 열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의 1차전에 이어 2차전에서 빠지게 돼 친정팀을 상대로 한 무력시위는 헛방으로 그치게 됐다. 잉글랜드 대표팀 멤버인 산초는 최근 훈련에 합류했지만 2차전에는 출전하지 못한다.
도르트문트의 에딘 테르지치 감독은 “산초는 우리 뜻대로 할 수 없다. 그는 다시 훈련을 시작했고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경기장에 내세울 수는 없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도르트문트는 분데스리가 경기에서 충돌로 인해 마르코 로이스와 마츠 훔멜스에게도 부상이 우려되고 있다. 이 둘은 부상 여파로 지난 11일 슈트트가르트와의 리그 경기에 교체 투입돼 중간에 교체 아웃되기도 했다. 경기의 감각만 유지시킨 셈이었다.
도르트문트는 지난 8일 1차전에서 맨시티에 1-2로 패했기 때문에 2차전에서는 2점차의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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