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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2개월 여아 심정지…모텔서 혼자 돌보던 아빠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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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13일) 인천에 있는 한 모텔에서 태어난 지 두 달 된 아기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아기의 아빠를 긴급체포했는데, 조사해보니 이 가족은 두 달가량 모텔을 옮겨 다니며 생활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박재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찰 승합차가 모텔 옆에 멈춰 서고, 이어 119차량이 도착합니다.

이윽고 구급대원 손에 들려 나오는 한 아기.


어제 자정을 조금 넘은 시간, 인천 부평구의 한 모텔에서 2개월 된 아기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