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인천의 한 모텔에서 태어난 지 두 달 된 아기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경찰은 아기를 병원으로 보낸 뒤 아빠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확인 결과 아기 아빠는 두 돌이 안 된 또 다른 아기까지 데리고 모텔에서 계속 지내온 걸로 드러났는데, 박재현 기자가 그 사연을 취재했습니다.
<기자>
경찰 승합차가 모텔 옆에 멈춰서고 이어 119 차량이 도착합니다.
이윽고 구급대원 손에 들려 나오는 한 아기.
오늘(13일) 자정을 조금 넘은 시간, 인천 부평구의 한 모텔에서 2개월 된 아기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아기 아빠가 119와 주고받은 대화엔 "숨을 쉬지 않는다", "코에서 피가 난다"면서 심폐소생술을 진행했던 상황이 기록됐습니다.
인천의 한 모텔에서 태어난 지 두 달 된 아기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경찰은 아기를 병원으로 보낸 뒤 아빠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확인 결과 아기 아빠는 두 돌이 안 된 또 다른 아기까지 데리고 모텔에서 계속 지내온 걸로 드러났는데, 박재현 기자가 그 사연을 취재했습니다.
<기자>
경찰 승합차가 모텔 옆에 멈춰서고 이어 119 차량이 도착합니다.
이윽고 구급대원 손에 들려 나오는 한 아기.
오늘(13일) 자정을 조금 넘은 시간, 인천 부평구의 한 모텔에서 2개월 된 아기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아기 아빠가 119와 주고받은 대화엔 "숨을 쉬지 않는다", "코에서 피가 난다"면서 심폐소생술을 진행했던 상황이 기록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