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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단독] "국회의원 12년 했는데 XX야"…마사회장 막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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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당 소속으로 국회의원을 세 차례 지냈던 사람이 얼마 전 한국 마사회장이 됐습니다. 취임 이후에 자신의 측근을 마사회 간부로 채용하려고 했는데, 담당자가 정부 지침을 이유로 안된다고 하자 폭언과 막말을 쏟아냈습니다. 그 녹취 파일을 저희가 단독 입수했습니다.

먼저 김민정 기자입니다.

<기자>

여당 3선 국회의원 출신 김우남 한국 마사회장은 지난 2월 취임했습니다.

취임 직후인 지난 달 초, 의원 시절 보좌관을 비서실장으로 특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회장이 비서실 직원을 뽑을 수 있도록 한 마사회 내규가 있긴 했지만, 이 조항은 지난해 말 국민권익위가 채용 비리 발생이 우려된다며 올해 6월까지 개선 권고를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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