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동물판 n번방' 전수조사…미성년자 포함
경찰이 길고양이 등 동물을 학대하는 영상을 공유한 단체대화방 참가자들에 대한 전수조사를 벌였습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이른바 '고어전문방' 참여자 80여 명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에는 미성년자도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주범 격인 20대 남성 A씨를 동물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조사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경찰은 관련 조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A씨를 검찰에 송치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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