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크루-TV조선 프로 셀러브리티 2021'
김용빈 대우조선해양건설 회장, 강춘자 KLPGT 대표, 김민배 조선방송 대표(왼쪽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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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건설과 조선방송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회인 엘크루-TV조선 프로 셀러브리티 2021(총상금 6억원·우승 상금 1억800만원)을 개최한다.
13일 KLPGA 사무국은 공식 채널을 통해 "서울 중구 모처에서 엘크루-TV조선 프로 셀러브리티 2021 개최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엘크루-TV조선 프로 셀러브리티 2021은 KLPGA 투어 역사상 처음으로 시도되는 전문 골프선수(프로골퍼)와 유명인사(셀러브리티)가 함께하는 대회다.
이 대회는 추석 주간인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개최된다. 대회 방식은 54홀(3라운드) 스트로크 플레이다. 1·2라운드 톱 60이 최종 3라운드로 진출한다.
최종 3라운드에서는 선수 60명과 유명인사 30명이 함께한다. 총 인원은 90명이다. 대회장은 미정이다.
김용빈 대우조선해양건설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에 즐거운 추석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회 기간 중 자선 이벤트를 개최해 나눔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민배 조선방송 대표이사는 "TV조선이 처음으로 프로와 셀러브리티들이 함께하는 대회를 개최하게 돼 영광이다. 이러한 포맷은 미국, 유럽 등 골프 선진국에서는 이미 활성화된 대회"라며 "팬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강춘자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T) 대표이사는 "든든한 후원사를 만났다. KLPGA 역사상 최초로 시도되는 포맷이다. 대회를 열게 돼 무척 기쁘다. 후원사에게 감사드린다. 신선한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KLPGA 역시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신규 대회 추가로 역대 최고 상금 기록을 경신하게 됐다. 2021 시즌 KLPGA 투어의 총상금은 293억원이다.
이동훈 기자 ldhlive@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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