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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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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세아이텍, 한국은행 외환심사 자동화 시스템 구축 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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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박새롬 기자] 위세아이텍(대표 김종현)이 한국은행 발주의 '한국은행 외환심사 자동화 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외환심사 업무를 전산화·자동화하는 '온라인 외환심사 시스템'의 개발 프로젝트다. AI(인공지능)·빅데이터 등의 IT 기술을 활용, 심사 업무를 자동화하기 위함이다. 이를 통해 민원인은 외환심사 시 온라인에서 △외환거래 신고서 제출 △심사 진행 상황 조회 △신고필증 발급 등을 할 수 있다.

이번 사업으로 위세아이텍은 AI 기술을 외환심사 업무에 전면 적용하는 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수집할 계획이다. 업무 자동화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종이 문서의 PDF 파일 전환, OCR(광학문자인식)을 통한 전자문서 정형화 등 디지털 신기술 활용에 필요한 학습 데이터를 축적할 예정이다.

이제동 위세아이텍 부사장은 "외환심사 자동화에 필요한 디지털 신기술은 위세아이텍의 주력 사업 분야"라면서 "직원들의 업무 환경 개선과 민원인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중기협력팀 박새롬 기자 tofha081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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