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와디는 현재 미얀마 곳곳에서 인출 금액에 따라 3∼10%의 대행 수수료를 받는 고율의 현금 인출 대행 서비스가 성행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여러 은행 지점이 문을 닫고 군부에 의해 신용카드 사용처가 제한되면서 현금을 찾으려는 사람들이 느는 점을 원인으로 지목했습니다.
이어 군부가 하루 인출 금액을 제한한 데다 은행의 현금 보유 부족으로 돈을 찾기도 힘들어져 대부분 어쩔 수 없이 사설 현금 인출 대행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모바일 뱅킹을 통해 1천만 짯을 송금하자마자 그들은 현금을 줬지만 이내 수수료로 30만 짯을 내야했다"는 한 사업가의 말도 전하며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만의 목소리도 실었습니다.
지난주 양곤에서는 ATM기 앞에 줄을 섰다가 영문도 모른 채 12명에 가까운 사람이 군부에 잡혀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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