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춘향국악대전 |
(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남원시는 제48회 춘향국악대전을 다음 달 8일부터 16일까지 매주 주말을 이용해 안숙선 명창 기념관인 여정과 함파우소리체험관에서 연다고 13일 밝혔다.
대회는 판소리, 민요, 무용, 관악, 기악현악·병창 등 5개 부문 14개 종목으로 나뉘어 치러진다.
판소리 명창부 대상에는 대통령상과 상금 3천만원이 주어진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분산 개최하며 예선은 비대면 심사로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국악대전 운영팀(☎ 063-620-5781∼2)로 문의하면 된다.
춘향국악대전은 제1회 장원을 차지한 조상현 명창을 비롯해 성창순, 최승희, 김영자, 남해성, 안숙선 등 소리꾼을 배출한 우리나라 최고의 명인·명창 등용문 가운데 하나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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