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이사민 기자]
김근식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은 지난 12일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도대체 무슨 근거로 백신 수급이 안정적이라고 자랑하는가"라 되물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코로나19(COVID-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에서 백신 생산국의 백신 '자국 우선주의'로 대다수의 국가가 백신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우리나라는 다방면의 노력과 대비책으로 백신 수급의 불확실성을 현저하게 낮추고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고 했다.
김 실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백신 현실은 불확실투성이인데, 대통령만 나 홀로 달나라 인식에 유체이탈 화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1) 김근식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 2021.1.24/뉴스1 |
김근식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은 지난 12일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도대체 무슨 근거로 백신 수급이 안정적이라고 자랑하는가"라 되물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코로나19(COVID-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에서 백신 생산국의 백신 '자국 우선주의'로 대다수의 국가가 백신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우리나라는 다방면의 노력과 대비책으로 백신 수급의 불확실성을 현저하게 낮추고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고 했다.
김 실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백신 현실은 불확실투성이인데, 대통령만 나 홀로 달나라 인식에 유체이탈 화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전 실장은 "도입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은 혈전 부작용으로 30세 미만 접종이 중단되고, 2분기 도입 자신했던 모더나 백신 도입은 불확실하다"며 "백신 접종률은 아프리카보다 낮은 최하위권이고, 국내생산 자랑하는 노바백스 백신은 아직 최종 사용승인 안 났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저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는 표현이 정확한 현실"이라며 "백신 수급은 여전히 '불확실'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철 지난 'K-방역' 우려먹을 때가 아니라, 제대로 된 'K-백신'을 말하라"며 "더 이상 희망고문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이사민 기자 24m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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