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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노래방에 자가진단키트"…오세훈식 방역, 의료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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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부 방역수칙과는 다른 서울 맞춤형 거리두기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자가진단키드를 이용해 현장에서 검사를 하고 음성이 나온 사람만 시설을 이용하되, 영업시간을 늘려주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 제안에 대한 의료계의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이 소식은, 이호건 기자입니다.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중대본 회의에 참석해 아직 국내에서는 사용승인을 받지 못한 자가진단키트를 신속히 도입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오세훈/서울시장 : 자가진단키트는 10분에서 30분 내외로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검사 수단입니다. 미국, 영국, 독일 등에서는 이미 방역에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서울형 거리두기가 사실상의 방역 완화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자 보완책을 제시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