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박수홍이 불면증으로 고생했다고 밝혔다.
12일 방송된 JTBC '독립만세'는 절친 특집으로 진행돼 송은이의 절친 박수홍, 악동뮤지션 찬혁 수현의 절친 강승윤이 출연했다.
박수홍은 최근 친형으로부터 금전적 피해를 당했다고 고백했다. '독립만세' 녹화는 박수홍과 친형의 갈등이 세상에 알려진 후 진행됐다.
이날 박수홍은 "독립한 지 10여년이 넘었다. (2년전에) 다홍이를 만나면서 그제서야 정신적으로, 여러면에서 독립을 한 것 같다"며 "다홍이 장난감, 긁어도 되는 소파 이런 걸로 다 바뀌었다. 제 영역은 거의 줄어들었다"고 반려묘 다홍이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요즘 다홍이 때문에 유튜브 광고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며 "그 돈 다 다홍이가 관리한다. 이 세상에서 자기 건 자기가 다 관리하는 걸로"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덧붙였다. 김희철은 "형 걱정 많이 했는데 컨디션 좋다"며 박수홍을 응원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불면증을 앓고 있다는 사실도 고백했다. 이날 악동뮤지션 수현과 재재는 불면증으로 인해 송은이를 만났고, 송은이의 개그우먼 후배인 김혜선에게서 '점핑운동'을 배우게 됐다.
이를 본 박수홍은 자신도 불면증으로 고생 중이라며 "근래 들어서. 한 1년 정도 됐다. 30년 전부터 일이 있으면 잠을 못 잔다. 2~3시간 뒤척이다보면 잠을 자는 편이었다. 근데 어느 순간부터 뒤척이고 양을 2만 마리 세어도 안 되더라. 생각이 컨트롤이 안 돼서. 그러니까 정말 괴롭더라. 그래서 정신과, 요즘은 흠이 아니지 않나. 가까운 곳에 어떤 병원이든 들리면 처방전에 의해 약을 준다"고 말했다.
끝으로 박수홍은 "'독립만세' 섭외가 왔을 때 여러 생각이 들었는데 제가 하겠다고 했다. 저한테도 의미있는 제목이고 즐겨봤던 프로그램이니까"라며 "'나와서 즐겁게 할 수 있을까' 했는데 여러분 덕분에 편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민석은 '전우'인 엑소 시우민, 조권, 고은성을 집으로 초대해 집들이를 했다. 과거 5년간 수산시장에서 일했다는 그는 5kg 참돔으로 직접 회를 떠 감탄을 안겼다.
또한 수현과 재재는 불면증으로 힘들어하다 송은이를 만났고, 찬혁은 건강검진 결과에 놀라 햇빛을 받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