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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고상한 영국인"에 '빵' 터졌다…오스카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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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영화 <미나리>로 30개 넘는 트로피를 받은 배우 윤여정 씨가 한국 배우로는 최초로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습니다. 유머 섞인 수상소감으로도 큰 주목을 받았는데요. 오스카로 불리는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도 2주 뒤로 다가왔습니다.

정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수상자는 <미나리>의 윤여정입니다!]

현지 시간 11일 런던 로열 앨버트홀에서 개최된 영국 아카데미상 시상식.

여우조연상은 영화 '미나리'의 윤여정 씨에게 돌아갔습니다.

[윤여정/배우 : 저는 한국 여배우 윤여정입니다.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그저 매우 영광스럽습니다.]


지난주 미국 배우조합상에 이어 세계 주요 영화 시상식의 연기 부문에서 무려 37번째 수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