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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보험금 꿀꺽…SNS에 "일당 40만 원" 공범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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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교통 법규를 어긴 차량만 골라서 사고를 내는 방식으로 한 달 사이에 7천만 원이 넘는 보험금을 타낸 일당이 적발됐습니다. 하루 일하면 몇 십만 원을 준다면서 SNS로 공범을 모으기도 했는데, 보험사 의심을 피하려고 운전자를 바꾸기도 했습니다.

KNN 황보람 기자입니다.

<기자>

한 차량이 회전 교차로에 들어서는 순간, 앞에서 차선을 바꾸던 승용차와 부딪힙니다.

이번에는 좁은 도로에서 중앙선을 넘은 차량이 마주오던 차량과 부딪힙니다.

교차로 차선 변경, 중앙선 침범 차량 모두 처벌 대상입니다.

그런데 이 위반 차량들과 사고 난 차량들, 모두 일부러 사고를 냈습니다.


22살 A 씨 등이 고의 사고를 내고 보험금을 타 낸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