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통신은 지난해 12월 버지니아주 윈저시의 한 고속도로에서 육군 소위 카롱 나자리오에게 최루액을 뿌리고 발로 걷어찬 경찰관 중 한 명인 조 구티에레즈가 해임됐다고 현지시간 11일 보도했습니다.
윈저시는 트위터 성명을 통해 "경찰의 조치가 적절했는지를 조사한 결과 윈저시의 경찰 정책이 지켜지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해임 사유를 설명했습니다.
나자리오 소위는 지난 2일 교통 단속 중 자신을 폭행한 혐의로 구티에레즈와 그의 동료 경찰관인 대니얼 크로커를 고소했습니다.
소장에 따르면 구티에레즈와 크로커는 나자리오 소위에게 총을 겨누고 접근해 차량에서 내리라고 요구했으나 나자리오 소위가 하차 요구에 불응하자 최루액을 뿌리고 차 밖으로 나온 나자리오 소위를 걷어찬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매주 공개되는 YTN 알쓸퀴즈쇼! 추첨을 통해 에어팟, 갤럭시 버즈를 드려요.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