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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다산콜 찾은 오세훈 "취임하자마자 와보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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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재임 중 설립…"시민 위한 제도적 혁신"

연합뉴스

상담원과 대화하는 오세훈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12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120다산콜재단을 방문, 상담원과 대화하고 있다. 2021.4.12 uwg806@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과거 자신이 만든 민원 안내 서비스 120다산콜을 12일 방문했다.

오 시장은 이날 120다산콜을 운영하는 동대문구 소재 120다산콜재단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보고받고 시설을 살펴봤다.

120다산콜센터는 오 시장 재직 중이던 2007년 '서울시 민원을 전화 한 통화로 해결한다'는 표어를 내걸고 설립한 통합 민원 창구다.

오 시장은 "제가 시장을 할 때 새로운 시작이었던 것이 바로 이 120이었고, 아마 서울시민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는 제도 역시 이 120이었을 것"이라고 떠올렸다.

이어 "그런 의미에서 취임하자마자 가장 관심 가지고 와보고 싶었던 곳"이라며 "시민을 위한 제도적 혁신이었으므로 굉장한 애정과 관심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한 직원은 오 시장을 보고 울먹이면서 "2007년부터 있었던 직원"이라며 "저희 다산을 처음 만들 때 시장님과 같이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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