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윤미향 의원 페이스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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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오는 4월16일 세월호 7주기를 앞두고 페이스북 프로필 사진을 교체했다. 세월호 가족과 시민들이 함께 하는 '4월16일의약속국민연대'(4·16 연대)가 제공하는 프레임을 덧붙인 것으로, 추모에 동참한다는 의미로 보인다.
윤 의원은 이날 오후 "기억"과 "약속"이란 문구와 '노란 리본'이 그려진 세월호 7주기 기념 프레임을 적용해 페이스북 프로필 사진을 변경했다.
윤 의원은 또 "책임"이라는 문구를 직접 적어넣기도 했다.
앞서 윤 의원은 재보궐선거를 앞둔 지난 2일에도 페이스북 게시글에서 "지난 10년 서울광장이 시민들에게 돌아와 참 좋았다" "촛불집회 때, 세월호집회 때, 정권이 시민의 편이어서 이렇게 평화를 보장받고 시민이 보호받는 것을 느낄 수 있어서 참 좋았다"며 여당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다.
변휘 기자 hynew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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