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5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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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하는 13일 국무회의에 오세훈 서울시장이 처음으로 참석한다.
청와대 관계자는 12일 기자들과 만나 문 대통령이 13일 오전 여민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오 시장이 화상연결로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날 국무회의는 청와대, 정부서울청사, 정부세종청사 3곳을 화상으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오 시장은 정부서울청사에서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서울시장은 국무위원이 아니지만 국무회의 규정에 따라 대통령 비서실장, 국가안보실장, 청와대 정책실장, 국무조정실장 등과 함께 회의에 배석한다.
문재인 정부 들어 국무회의에 야당 인사가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오 시장이 선거 과정에서 정부 정책에 대해 이견을 내온 만큼 발언에 관심이 쏠린다.
[이투데이/정일환 기자(wha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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