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6 (화)

"미얀마 군경, 시신 돌려주는 대가로 돈 요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미얀마 군경, 시신 돌려주는 대가로 돈 요구"

미얀마 군경에 희생된 시민들이 최소 700명을 넘어선 가운데, 군경이 시신을 넘겨주는 대가로 돈을 요구한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미얀마 정치범지원연합에 따르면 지난 8일 밤부터 9일까지 양곤 인근 바고에서 군경이 쿠데타를 규탄하는 시위대에 실탄은 물론 박격포 같은 중화기까지 사용해 80여 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 단체는 군경이 바고에서 숨진 이들의 시신을 돌려주는 대가로 12만 짯, 우리돈으로 9만6천원씩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시신을 돌려받고 보니 장기가 사라졌다는 의혹까지 제기됐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