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뉴스핌 언론사 이미지

이소미, 시청률에서도 KLPGA 개막전 여왕... 역대 최고 기록

뉴스핌
원문보기

이소미, 시청률에서도 KLPGA 개막전 여왕... 역대 최고 기록

속보
해경 "서귀포 남쪽 해상 추락 상선 선원 4명 구조"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이소미(22·SBI저축은행)가 시청률에서도 '개막전 여왕'으로 등극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에 따르면 SBS골프에서 4월8일부터 나흘간 생중계 한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이 평균시청률 0.471%(이하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로 역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4월 개막전 사상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2008년 대회 창설 이후 역대 최고치다.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는 이소미. [사진= KLPGA]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는 이소미. [사진= KLPGA]




기존 최고 기록은 2018년 김지현(30·한화큐셀)이 우승한 대회로 0.556%였다. 하지만 당시 우천 취소로 인해 2라운드 36홀 경기로 치러졌고, 72홀 정규 라운드로는 올 해 개막전이 가장 높다.

특히, 나흘간 펼쳐진 이번 대회의 '최고의 1분'은 3라운드에서 나왔다. 이소미가 단독선두로 올라 서고 이다연(24)과 장하나(29) 조아연(21)이 추격하는 등 순위 경쟁이 한창인 오후1시43분경으로, 순간시청률이 1.34%까지 치솟았다.

이소미는 지난해 10월 '휴엔케어 여자오픈'이후 6개월 만에 통산 2승 째를 거뒀다. 최종 합계 6언더파를 기록한 이소미는 장하나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시즌 두 번째 대회인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1(총상금 8억원)'은 22일부터 경남 김해 가야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며 최혜진(22·롯데) 박현경(21·한국토지신탁), 임희정(21·한국토지신탁)등 KLPGA투어 스타들이 출전한다.


fineview@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