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나리'의 배우 윤여정이 한국 배우 최초로 영국 아카데미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습니다.
영국 영화 TV예술아카데미는 영화 '미나리'의 배우 윤여정을 여우조연상 수상자로 발표했습니다.
윤여정은 수상 소감에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남편 필립공 별세에 애도를 전하고 수상자로 지명돼 영광이라고 밝혔습니다.
윤여정은 앞서 지난 5일 미국 배우조합상에 이어, 영국 아카데미 여우조연상까지 수상하면서 미국 아카데미상을 받을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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